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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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전지훈련 마무리…17일 귀국길 올라

기사입력 2009.02.17 13:31 / 기사수정 2009.02.17 13:3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지난 16일(월) 루마니아 1부리그 ‘FC BRASOV’팀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부산아이파크(단장 안병모)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부산은 전·후반 선수기용을 달리하면서 전 선수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출전선수명단

- 전반 : 최현, 최광희, 파비오, 이정호, 김창수, 호물로, 서동원, 김기수, 박희도, 오철석, 정성훈

- 후반 : 정유석, 김태영, 홍성요(후45), 이강진, 김유진, 한상운, 안성민, 민영기, 이승현(후12), 강승조, 구아라

●후반교체선수명단 : 김익현(후12), 정지수(후45)

부산은 3주간의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10차례의 연습경기에서 4승 4무 2패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총 12골이 터진 가운데 호물로가 4골을 넣으며 전지훈련 득점왕이 되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은 오늘 17일(화)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내일 18(수) 밤 9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황선홍 감독은 "유럽선수들과의 거친 경기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말하면서 "이번 시즌 6강이 목표이다. 오늘 흘린 굵은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부산 선수들은 21일(토)까지 휴식을 가진 뒤, 22일(일) 오전부터 클럽하우스에서 올 시즌을 대비한 전력 담금질에 돌입해 개막전을 준비하며, 올 시즌 황선홍식 공격축구로 K-리그 중심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사진=막바지 전지훈련에 한창인 부산 아이파크(C)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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