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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물에 '축구대통령'에 선출 된 조중연 부회장

기사입력 2009.01.25 18:02 / 기사수정 2009.01.25 18:02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지난주 한국 축구계에서는 축구 대통령인 신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조중연(63) 부회장이 선출되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가운데 회장으로 선출되는 데 실패한 허승표(63) 한국축구연구소 이사장도 주목됐다.

축구 대통령을 두고 조중연 부회장과 허승표 이사장이 격돌한 가운데 해외파 선수인 김두현(27·웨스트브롬위치)과 설기현(30·알 힐랄)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유난히 주목받았다.

이들 선수와 달리 안정환은 소속팀인 부산 아이파크와의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소속팀이 재계약 협상에 포기하면서 또다시 무적 신분이 됨에 따라서 주목을 받았다.

◆ Good – '축구대통령' 조중연

= 지난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시작하여 2004년에는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던 조중연 부회장이 지난 22일(목)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제51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28개의 대의원 중에서 18명의 대의원이 조중연 회장을 차기 축구협회장으로 선택하면서 축구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어떤 성과를 일궈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축구계 인물로 손꼽혔다.

◆ Good – '이제는 골 맛만 보면..." 설기현

= 레딩 FC와 풀햄 FC에서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시즌을 보내온 설기현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낯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상위권 팀인 알 힐랄로 전격 이적한 설기현이 2경기 연속 출장에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급격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 Bad – '두번째 실패' 허승표

= 허승표 이사장이 지난 1997년에 이어서 2009년에 조중연 부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을 두고 펼친 경쟁에서 28표 중 10표를 획득하면서 축구 대통령 2번째 도전에서 실패를 맛보면서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지역 축구 투자에 대해 강조하였던 허승표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축구연구소를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 할 예정이라고 한 만큼 허승표 이사장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 Bad – '또다시 무적 신분' 안정환

= 안정환이 또다시 무적 신분이 됐다. 지난해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의 만남 그리고 안정환의 친정팀인 부산으로의 복귀로 주목을 받았던 안정환이 부산과의 재계약에서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한 끝에 재계약 포기를 한 부산 때문에 무적 신분이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박시훈(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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