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투깝스'·'로봇' 종영 후 5주 결방…3월부터 재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가 올해 주중 드라마 라인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편성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드라마를 선보일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제대로 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차기작 편성을 불가피 하게 미룰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중인 드라마들은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투깝스'와 '로봇이 아니야'가 종영된 이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등으로 편성이 잡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MBC가 현재 방송 중인 월화극 ‘투깝스’와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가 종영하는 1월말 이후 드라마를 5주간 휴방한다고 보도했다. 2월 한 달간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3월 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광고 효과가 높은 드라마가 결방돼 광고주들의 선호도가 하락할 것을 우려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