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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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사이' 이준호, 또 환청…원진아에 마음 기대었다

기사입력 2018.01.02 00: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이준호가 원진아에게 기대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에서는 서주원(이기우 분)을 구한 이강두(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추모비에 동생의 이름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강두도 아빠가 사고 희생자라고 털어놓았다. 찾아갈 집이 한 집이 아닌 두 집 줄었다고.

하문수는 이강두 집 앞을 찾아가 전화했다. 이강두는 당황하며 "나도 집에 다와간다"라고 답했다. 이강두도 하문수 집 앞에 있었던 것. 그 길로 하문수에게 달려간 이강두.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다가갔다.

그런 가운데 이강두는 김완진(박희본)을 통해 하문수가 통째로 기억을 잃은 적이 있단 걸 알게 됐다. 이후 이강두는 하문수가 떠올린 기억을 들었다. 자신이 사고 당시 하문수에게 해준 이야기였다. 당시를 떠올리던 이강두에게 또 하문수 첫사랑의 환청이 들렸다. 이강두는 "안 들려. 꺼져. 제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며 흐느꼈다.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강두는 "너는?"이라고 되물었다. 하문수가 괜찮다고 하자 이강두는 "왜? 어떻게 넌 괜찮아? 진짜 괜찮아?"라며 하문수를 안았다.

한편 약장수 할머니(나문희)는 뇌종양인 것으로 드러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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