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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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맨체스터 시티, 이번에는 카카?

기사입력 2009.01.14 00:39 / 기사수정 2009.01.14 00:39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주요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역시나 겨울 이적시장에 뜨거운 화두는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부자 구단주 덕분인지 유명하고 몸값 높은 선수들과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고 있네요. 매일같이 맨체스터 시티의 어마어마한 선수들과 관련된 소문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호비뉴가 이적해왔던 것처럼, 이번 겨울에는 과연 맨체스터 시티가 어떠한 영입을 성사시킬지 기대됩니다.

또한, 은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긱스가 2010년까지 계약 연장을 한다는 소식과, 첼시의 스콜라리 감독과 리버풀의 베니테즈 감독의 자리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마지막엔 곧 첼시가 FA컵 원정 경기를 갖게 될 사운스엔드의 감독이 말하는 열악한 자신의 팀 경기장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소식이 많이 전해져있네요.

천천히 읽어보며 확인해 보시죠.
  
BREAKING GOSSIP: 유럽축구 속보

슬로바키아의 왼쪽 수비수인 마렉 체흐는 감독인 토니 모브레이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뛰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깼다고 주장하며 웨스트 브롬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Birmingham Mail, 1247 GMT)

프랑스의 명문구단인 리옹과 연결됐었던 뉴캐슬의 미드필더인 샤를 은조그비아는 그가 4년간 머물러온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 클럽의 높은 목표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www.lyoncapitale.fr, 1240 GMT)

높은평가를 받는 스페인의 저널리스트 기염 발로그와 스페인의 신문 아스 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노 로날도가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것이라고 라몬 칼테론 회장과 합의 했다고 주장합니다. (Guillembalague.com, 1123 GMT)

27세의 벤피카 스트라이커인 아리사 마쿠쿨라가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웨스트 브롬에 임대로 합류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고 메디컬 결과만 남았습니다. (Press Association, 1113 GMT)

아르헨티나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번 시즌까지 맨유에 임대되어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EPL챔피언 맨유를 떠나 세리에A 챔피언인 인터밀란으로 가라고 말했습니다. (Reuters, 1050 GMT)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AC밀란의 카카를 세계 최고 기록의 몸값으로 데려오기 위해서 대리인을 이탈리아로 보냈습니다. 이것은 맨체스터 시티가 AC 밀란을 설득하여 카카를 데려오는데 여름이적시장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기다릴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Daily Express)

시티는 웨일즈의 스트라이커인 크레이그 벨라미에게 조금 더 향상 된 금액인 1200만 파운드(약 238억원)를 이번주에 제의 할 생각이며, 계약이 성사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경은 브라질인 수비수인 안데르손을 플루미넨시로부터 데려오기 위한 리버풀의 시도를 방해 할 것입니다. (The Sun)

위건의 미드필더인 윌슨 팔라시오스를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 원하고 있으며, 레드냅은 그를 영입하기위해 현금보다는 선수로 제의 할 것입니다. (The Independent)

그러나, 위건의 회장인 데이브 웰란은 자신의 팀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팔으라는 제의들은 모두 거부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레드냅은 왼쪽 수비수인 가레스 베일에게 베풀 인내심이 모두 사라졌으며, 그를 원하는 곳에 팔거나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인 스튜어트 다우닝을 영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 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뉴캐슬의 미드필더인 제레미는 터키구단인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편 FC 포르투의 미드필더인 라울 메이렐레스는 400만 파운드(약 79억원)에 뉴캐슬에 합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Daily Mail)

뉴캐슬의 감독인 조 키니어는 미드필더인 나이젤 콰시를 원하고 있습니다. 콰시는 이번주 버밍엄에서의 3개월 임대기간이 끝날 것이며 웨스트햄으로 복귀 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마켈 아르테트는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날로 1200만 파운드(약 283억원)에 이적 하게 된다는 것에대해서 부인했으며, 에버튼에서 미래를 함께 하기로 맹세 했습니다. (Daily Mail)

버밍엄은 레인저스의 스트라이커인 크리스 보이드에게 버밍엄으로 380만 파운드(약 75억원)에 이적해 오고 싶다면 급료를 좀 더 현실적으로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ail)

팔레르모의 미드필더인 마르코 브레시아노는 풀럼, 미들즈브러, 블랙번 그리고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Daily Telegraph)

하츠의 윙어인 앤디 드라이버는 에버튼 그리고 번리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그는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Daily Record)

반슬리의 감독인 시몬 데이비는 스트라이커인 앤디 비숍에게 40만파운드(약 8억원)의 계약을 제의 했습니다. (Daily Star)

뉴캐슬의 감독인 조 키너는 레인저스의 감독인 배리 퍼거슨으로 부터 72시간 내에 선수 교환 계약을 할 것인지 결정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Daily Star)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첼시의 감독인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의 감독직은 니콜라스 아넬카와 격력하게 싸운 뒤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프랑스의 스트라이커인 아넬카는 지난 3번의 경기에서 교체 서브에 놓인 것에 대해 화가 나 있습니다. (The Sun)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8주 안에 스콜라리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Daily Express)

前 첼시의 감독인 조세 무링요는 지난 일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3대0으로 패배한 첼시에 대해서 자신이 팀을 이끌었을 때와는 너무나도 달랐다며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첼시에 비웃음을 지었습니다. 현재 인터밀란의 감독인 무링요는 "저는 첼시를 보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Independent)

라파엘 베니테즈가 리버풀의 이적 정책을 모두 재조정 하길 요구하면서 라파엘 베니테즈의 계약 협상이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Daily Star)

미드필더인 라이언 긱스는 2010년이 끝날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Daily Mirror)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첼시는 FA컵 3라운드 사우스엔드와의 재경기에서 냉정한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첼시와 맞붙게 될 사우스엔드의 감독 스티브 틸슨은, "나는 우리 경기장에 오는 원정팀의 드레싱룸에 많이 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기 이후 난방도 안해놨고, 그곳은 엄청 추울꺼에요. 그에 비하면 첼시 경기장(스탬포드 브릿지)의 원정팀 드레싱룸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카펫도 깔려있고…우리는 콘크리트 바닥이에요. 놀려도 어쩔수 없어요. 분명히 말하지만 마사지룸도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Sun)

[사진=카카 ⓒAC밀란 구단 홈페이지]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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