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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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터처블' 진구, 북천에서 본격 수사…몰입도 최강

기사입력 2017.12.02 07:00 / 기사수정 2017.12.02 01: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는 김성균의 말과는 달리 포기하지 않았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장씨 집안의 소굴, 북천으로 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3회에서는 장준서(진구 분) 뒷조사를 하라고 지시하는 장기서(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서는 윤정혜(경수진)의 죽음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장준서는 장기서의 말을 믿는 척 연기했다. 윤정혜에 대한 증오감을 표하고, 윤정혜를 잊는다고 했다.

그러나 장준서는 자신이 윤정혜의 가짜 신분을 알게 된 타이밍, 윤정혜가 자신을 농락했다고 강조하는 장기서를 보면서 더욱 장기서를 의심했다. 이에 장준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끔찍하게 싫어하던 북천으로 향했다.

윤정혜의 아버지 윤동필(정인기) 사건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거의 없었다. 3년 전 수배 중이던 장기철이 겁에 질려 찾아와 자수했고, '흑령도'란 말만 남기고 살해당했다. 이에 흑령도로 향했던 윤동필과 경찰들 역시 살해당했다.

장준서는 윤정혜를 죽인 강문식(김지훈)을 찾아다녔다. 서이라(정은지)에게 북천해항 직원 명부를 부탁했지만, 강문식이나 조택상의 이름은 없었다. 그러나 윤정혜가 속인 이름, 조민주는 있었다. 그러던 중 장준서는 눈앞에서 강문식을 놓쳤다. 경찰차를 타고 사라졌던 강문식은 다음 날 아침 경찰서에 나타났고, 장준서를 비웃었다.

한편 강문식을 풀어주라고 지시한 건 용학수(신정근)라고 밝혀졌다. 장기서는 몰랐던 상황. 용학수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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