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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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디바가 온다"…엄정화, 레트로 사운드로 컴백 카운트다운

기사입력 2017.12.01 07: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엄정화의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엄정화 새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엄정화의 컴백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하며 12월 컴백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실루엣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가수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첫 프리뷰에서부터 타이틀곡 일부 멜로디가 공개됐는데, 비트감 있는 레트로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지난해 말 발표한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 파트 2로, 12월에 공개된다.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엄정화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철 프로듀서는 고고하면서도 신비감을 지닌 엄정화의 캐릭터가 이 소설의 제목 '구운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작사가들은 엄정화를 꿈과 환상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기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었다. 

엄정화는 지난해 파트1에서 더블 타이틀곡 '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를 통해 엄정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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