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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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를 휘젓다…권창훈·석현준 나란히 득점포 가동

기사입력 2017.11.26 09:17 / 기사수정 2017.11.26 09: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프랑스 축구리그인 리그앙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권창훈(23, 디종FCO)과 석현준(26, ES 트루아 AC)이 나란히 득점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2경기, 석현준은 3경기 연속 골이다. 이들의 득점은 모두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권창훈은 26일(한국시간)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득점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전반 42분 웨슬리 사이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완성했다. 권창훈의 득점에 힘입어 디종은 툴루즈를 3-1로 꺾었다. 지난 18일 트루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과 득점 행진을 펼친 권창훈은 현재 리그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석현준은 같은 시간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앙제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트루아가 1-0으로 앞선 상황, 전반 추가시간 팀에 두번째 득점을 안겼다.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85분의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석현준의 득점에 힘입어 트루아는 3-0 완승을 챙겼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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