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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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오대규 "고흥식 PD, 악관절 장애로 쉴 때 다시 일으켜줬다"

기사입력 2017.11.24 15: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피바이러스' 오대규가 고흥식 감독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오대규는 "무명일 때 저를 '사랑의 향기'에 캐스팅해줬던 분이 고흥식 감독님이다. 제가 악관절 장애로 쉴 때 저를 다시 불러서 일으켜주신 분도 고흥식 감독님이다. 언제든 감독님이 불러준다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또 대본이 재밌고 캐릭터가 살아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해피시스터즈'는 남편의 바람 때문에 이혼한 여자, 돈 때문에 사랑 없는 결혼을 고민하는 여자 등 다양한 여자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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