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이어 라디오 정상방송 재개…'배캠'·'별밤' 온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파업으로 10주 결방한 MBC 라디오가 정상방송을 재개한다.

19일 MBC 라디오 공식 계정에는 "11월 20일 월요일부터 MBC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FM4U, 표준FM)이 다시 시작됩니다. 기다려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MBC 라디오와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위원회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진행해온 총파업이 종료된 것.

MBC 라디오는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정오의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방송이 오는 20일부터 재개될 것임을 알리며 그동안 기다려준 시청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라디오 공식 계정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