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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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4월8일자 경기종합

기사입력 2005.04.09 01:34 / 기사수정 2005.04.09 01:34

임지환 기자

Nets 110 vs Knicks 98

J.Crawford  26pts 5rb 4ast 1st
S.Marbury   30pts 5rb 9ast 1st
K.Thomas   8pts 10rb 1ast 1bs
J.Williams   11pts 7rb 1ast 1st 1bs

J.Kidd      28pts 10rb 12ast 1st
V.Carter  32pts 3rb 2ast 1st
N.Krstic   11pts 10rb 3ast 2bs
J.Collins  8pts 8rb 2ast 1st 1bs


Jason Kidd 트리플 더블 맹위

닉스는 하프쿼터에 20점차까지 났던 점수를 더 이상 좁히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오늘 경기에서 제이슨 키드의 맹활약이 가장 빛나는 것이 경기의 포인트였다. 이날 제이슨 키드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네츠의 플레이오프에 청신호를 켰다.

20점차 이상차이가 나며 패배모드로 들어설것이라 예상했던 닉스는 3, 4쿼터에 추격을 하며 6점차까지 따라왔으나 결국 네츠의 실력을 넘지는 못했다. 최근 마버리와 크로포드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으나 패배하는 닉스는 다음시즌을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네츠의 경우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위해 접전을 벌이고 있는 76ers와 매직등의 순위다툼에서 한 시름 놓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76ers의 AI가 초득점모드로 들어선것이 네츠로서는 조금 아쉽다.


Spurs 104 vs Mavericks 68

T.Parker 11pts 1rb 1st
B.Barry 12pts 2rb 1st
R.Nesterovic 6pts 6rb 1ast 1st 1bs

D.Nowitzki 16pts 8rb 1st 1bs
J.Howard 11pts 4pts 1ast
K.VanHorn 17pts 7rb 1ast 2st
M.Daniels 13pts 4rb 1ast 1st 1bs
A.Henderson 12pts 5rb 1bs


던컨없는 스퍼스 댈러스에게 대패

오늘 게임을 통해 던컨이 없는 스퍼스가 강팀을 맞아 어떤 모습인지 다시금 보여줬다. 이날 스퍼스는 이렇다할 공격도 수비도 해내지 못했다. 주전뿐 아니라 식스맨의 네임벨류에서도 댈러스는 리그 최고의 팀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덕 노비츠키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인 게임이었는데 그다지 잘 막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키스벤혼과 조쉬 하워드, 앨런 핸더슨, 마르퀴스 다니엘스 등 키플레이어들이 마구 터져주며 스퍼스를 유린했다.

이날 라쇼와 브랜트 베리가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턱없이 부족했고 지노빌리의 9개의 슛은 단 1개밖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대패를 기록했다. 3점슛률에서 스퍼스는 0%(0/12), 댈러스는 12.5%(1/8)라는 재미있는 기록을 냈다.


Rockets 114 vs Lakers 100

T.McGrady  27pts 4rb 7ast 1bs
Y.Ming        21pts 7rb 1ast 4bs
S.Padgett    16pts 6rb 2ast
M.James     13pts 2rb 3ast 3st
D.Mutombo 7pts 11rb 1ast 1bs

K.Bryant      19pts 10rb 10ast 1st
C.Butler       24pts 12rb 2ast 1st
C.Atkins      15pts 4rb 1ast 1st


코비의 트리플더블에도 불구 14점차 패배

시즌아웃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코비가 출전했다. 물론 이미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시되었기 때문에 승패에 큰 의미는 없지만 최근 침체된 레이커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승리를 해야만 하는 경기이다. 또한 로켓츠로서도 상위 시드를 잡기 위해서는 단 1승이라도 더 거둬야 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임했다.

특히나 레이커스의 경우 지난 13경기에서 단 1승밖에 못올렸다는 점에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기에 더욱 승리가 간절한것으로 보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서 물러설 곳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코비와 디박의 합류로 인해 이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캐론 버틀러는 이날 24득점을 쏘아올렸고 코비는 트리플 더블을 해냈며 팀의 패배속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냈다.

이미 탈락이 확실시 되어가고 있는 레이커스로서는 남은 잔여경기를 통해 최대한 지금의 전력을 잘 추스려야한다. 휴스턴의 경우 또 1승을 추가하며 5위인 킹스를 바짝 쫒고 있다.
이날 티맥과 야오는 48점을 합작해냈고 페드겟과 마이클 제임스, 웨슬리 등의 화력이 불을 뿜어냈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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