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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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자신의 출장시간에 만족하지 못하는 제리 스택하우스

기사입력 2008.11.27 07:45 / 기사수정 2008.11.27 07:45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리 스택하우스는 "내가 매일 30분 이상씩을 내보내 달라는 건 아니지 않으냐. 매일 20분 정도씩만 뛰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출장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시즌만 해도 경기당 평균 24.3분가량의 출장 시간을 받던 스택하우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7.6분의 평균 플레잉 타임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제리 스택하우스의 계약을 바이 아웃해줄 생각이 전혀 없지만, 어쨌든 댈러스와 스택하우스 측의 협상은 진척이 있는 것 같다. 만약 스택하우스가 팀을 옮기게 된다면 동부의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이면서, 3점을 넣어줄 수 있는 가드/포워드가 필요한 마이애미 힛츠, 토론토 랩터스, 애틀란타 호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스택하우스가 잘 맞을 만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는 "내가 있을 수 있는 한 이곳에 최대한 오래 있고 싶다. 모두에게 얘기했던 대로, 가능하다면 캐리어 내내 이곳에 머물고 싶다. 팀을 옮긴다든가 하는 다른 옵션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듀란트는 팀이 2010년에 시장에 나오는 대형 FA들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 드웨인 웨이드 등)을 노리지는 못하겠지만, 듀란트의 드래프트 동기들인 그렉 오든, 알 호포드, 제프 그린 같은 선수들이 만약 해당 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충분히 노려볼 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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