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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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김경문 감독의 기대 "질 좋은 타점 나와야"

기사입력 2017.10.11 16:18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오늘은 점수가 좀 나올 것이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1패를 나눠가진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롯데 송승준, NC 제프 맨쉽이 나선다.

1차전에서 연장 11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던 NC는 2차전에서는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완봉패를 당했다. 선발 장현식이 7이닝 무자책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롯데 역시 활발한 타격이 나오지 않았기에 타선 침묵은 더욱 야속했다.

11일 경기 전 NC 김경문 감독은 "1차전에서 운 좋게 뒤에 점수를 내긴 했는데 시원한 타격은 아니었다. 2차전에서도 1점도 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안타는 더 많이 나왔는데 찬스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점수를 내야하지 않겠나. 질 좋은 타점들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4점 선에서 막고 그 이상으로 이기면 좋을 것 같다. 롯데도 1,2차전보다는 타격 컨디션이 나을 것이다. 우리도 오늘은 점수가 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나간 것은 잊고 첫 경기 한다 생각하고 임해야한다. 2경기가 만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송승준을 상대해 본 선수들이 많이 없어 타순을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이종욱을 선발로 내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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