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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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무안타' TEX, 3연패 수렁

기사입력 2017.09.15 12:39 / 기사수정 2017.09.15 12:4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종전 2할6푼5리의 타율은 2할6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1사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3회말 2사 상황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야 했다.

추신수는 1-9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상황에서는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이후 4-10이던 8회초 수비 때 자레드 호잉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4-10으로 시애틀에 완패를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날 4위로 내려앉은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3위 시애틀과의 승차가 오히려 더 벌어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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