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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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이서연·이채영·이시안, 마지막 관문 '학기말고사' 1등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00:29 / 기사수정 2017.09.09 00:3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아이돌학교' 이서연, 이채영, 이시안이 각 조에서 1등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8회에서는 데뷔 선발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학기말 고사를 진행했다. 

학기말 고사 과제 곡은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프리스틴의 '위우', 카라의 '스텝', SES의 '아임유어걸', 에이핑크의 '노노노'까지 총 6곡이었다. 팀 별로 선보이는 무대지만 이번 평가는 개인전이며 각 팀 1등에게만 3단계 순위 상승권이 주어졌다.

자신이 하고 싶은 곡을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각 곡 별로 제한된 인원에 서로 눈치를 보며 선택을 거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트와이스, 프리스틴, 여자친구 등 실제 걸그룹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아이돌 연수'가 진행됐다.

경쟁률이 가장 심했던 프리스틴의 '위우'에는 박소명, 조영주, 이새롬, 이서연, 김명지, 이나경 학생이 포함됐다. 6명은 아이돌 연수에서 플레디스에 가 프리스틴을 만났다. 킬링파트 등에 대한 팁을 얻은 학생들은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결과에서 이서연이 1등을 차지했다. 

김주현, 송하영, 이채영, 나띠, 박지원은 트와이스의 'OOH-AHH 하게' 무대를 꾸몄다. 나띠와 박지원은 트와이스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트와이스의 모모와 미나를 만나 조언을 얻었다. 나띠는 "연습생 때 모모 언니 엄청 좋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지원은 "연습생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무대의 1등은 이채영이 차지했다. 

이시안, 타샤, 빈하늘, 신시아는 카라의 '스텝'에 도전했다. 이시안이 1등을 차지했고 "너무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간절함만 있으면 뭐든 다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8주차 데뷔 그룹 명단에는 백지헌이 새롭게 합류해 노지선, 박지원, 백지헌, 송하영, 이나경, 이새롬, 이서연, 이채영, 이해인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학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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