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로 9관왕…선미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1위를 차지하며 9관왕을 달성했다. 

25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1위는 워너원의 몫이었다. 

이날 방송한 '뮤직뱅크'에는 1위 후보로 윤종신의 '좋니'와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오른 가운데 압도적 점수로 워너원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생일을 맞은 옹성우는 소속사와 부모님, 팬 워너블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결방한 지난주 방송에서 워너원이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들은 '뮤직뱅크' 무대에 처음 선데 이어 1위까지 2주 연속으로 거머쥐었다. 어느덧 음악방송 트로피만 아홉개째. 

무대 전 이뤄진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1위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  짐했다. 윤지성은 "뮤직뱅크에 너무 꼭 출연하고 싶었는데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하게 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1위 공약으로 귀여운 무대도 약속한 바 있다. 박지훈은 "앵콜무대를 귀여운 '에너제틱' 무대로 해보겠다"고 밝혔고 약속대로 워너원은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모랜드, 프리스틴, 다이아가 컴백에 나섰다. 모모랜드는 이단옆차기의 '꼼짝마'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프리스틴은 '위 라이크(We Like)'를 통해 파워풀한 군무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다이아는 스쿨룩콘셉트로 돌아왔다. 숏컷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 다이아는 말괄량이같은 매력이 돋보이는 '듣고싶어'로 시선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선미는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 '가시나'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자 솔로임을 입증했다. 

이들 외에도 BP라니아, CLC, JJ 프로젝트, 엔플라잉, NCT DREAM, , S.I.S, S2,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보이프렌드, 블랑세븐, 소나무, 여자친구, 온앤오프, 위키미키, 천단비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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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