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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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허영지 "폭식증, 힘들었다…전신거울 속 모습 너무 초라해"

기사입력 2017.08.25 17: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허영지가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허영지 '추억시계' 발매 1시간 전!! 두근두근'이 진행됐다.

이날 허영지는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엄청 막 먹었을 때가 있다. 엄청 먹어서 이건 안되겠다 싶었을 때가 있다. 그게 폭식증처럼 온 적이 있다. 약간 병이었다. 그렇게까지 와서 배가 안 부르더라.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불러서 울면서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그런 상태에서 전신 거울을 봤는데 정말 너무 초라하더라.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눈물이 난 적이 있다. 울다 지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연습생 때의 날 봤다. 그런데 내가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그 아이를 안아줬다. 그러면서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허영지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추억시계'를 발매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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