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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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회성 등 담 증세로 1군 말소…김주현 콜업

기사입력 2017.08.25 16:4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회성이 갑작스러운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 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양 팀은 팻딘, 안영명의 선발투수를 그대로 내세워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짧은 하루 사이에 엔트리에 변화가 생겼다. 김회성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던 중 오른쪽 등의 담 증세를 느꼈다. 이상군 감독대행에 따르면 증세가 다소 심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루수로 김태균의 공백을 메웠던 김회성은 최근 10경기에서 24타수 6안타(2홈런) 3득점 2할5푼의 타율을 올렸다.

김회성이 빠진 자리에는 김주현이 콜업됐다. 지난해 신인 김주현은 지난 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114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올 시즌 1군 경기에는 9경기 나와 3안타 2득점 3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2경기 28안타 8타점 13득점 타율 2할5푼9리를 마크했다.

한편 이상군 감독대행은 현재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이성열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이라 뛰는 게 중요한데, 90% 정도 올라왔다고 한다. 2군에 합류했으나 경기가 없어서 많이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송광민은 "기술 훈련 시작 단계"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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