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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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6회 1K 추가, 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기사입력 2017.08.25 07:2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2사 후 볼넷과 연속 안타 한 점을 잃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3회에는 볼넷 하나를 기록했으나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4회와 5회 각각 공 9개로 피츠버그 타선을 묶었다. 5회까지 총 투구수 77개.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한 류현진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앤드류 매커친에게 풀카운트에서 투수 앞 땅볼을 이끌어낸 류현진은 조시 벨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후 데이빗 프리즈의 타구가 베이스를 맞고 튀면서 내야안타가 됐지만 션 로드리게스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6회를 마무리 지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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