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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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대행 "비야누에바 타박상, 2~3일 지켜봐야"

기사입력 2017.08.24 17:5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KIA 팻딘, 한화 안영명으로 예고됐다.

전날 한화는 수원 kt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10-9 승리를 거뒀지만 선발이었던 비야누에바가 박기혁의 강습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1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4일 경기 전 만난 이상군 감독대행은 "비야누에바가 조금 좋지 않다. 엔트리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2~3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감독대행은 "본인은 던지려고 하는데 아직은 다음 등판을 이야기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안영명에 대해서는 "슬라이더 제구가 관건이다. 낮게 제구가 되면 좋은데, 안 좋은날 보면 높게 들어온다. 그래도 확실히 1군 복귀 후 슬라이더가 많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오선진(2루수)-이동훈(중견수)-최진행(좌익수)-로사리오(지명타자)-김회성(1루수)-양성우(우익수)-최재훈(포수)-김태연(3루수)-정경운(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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