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바람난 유이 결혼남 목격 '분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바람이 난 유이의 결혼남을 목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3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바람 난 강수진(유이)의 결혼남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경찰을 건달로 착각해 때려눕힌 뒤 경찰에 쫓기고 말았다. 가까스로 도망친 봉필은 우연히 강수진과의 결혼을 앞둔 박재현(장미관)을 보게 됐다.

박재현은 결혼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은밀히 만나고 있었다. 그 여자는 박재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첫 키스 얘기를 꺼냈다. 둘은 심상치 않은 관계로 보였다.

봉필은 박재현이 강수진을 두고 다른 여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자 분노하며 당장 강수진을 찾아갔다.

봉필은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전했지만 강수진은 믿지 않았다. 강수진은 봉필이 다른 사람을 박재현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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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