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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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태양이 밝힌 #'나혼자산다' #평창올림픽 #'달링'(종합)

기사입력 2017.08.16 17:5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태양이 V라이브를 통해 앨범 발매 전, 팬들과 소통했다.

태양은 1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태양 화이트 나잇 라이브'(Taeyang White Night Live)를 진행했다.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는 태양은 근황부터 전했다. 앨범 작업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촬영까지 마쳤다는 태양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다고 밝혔다.

태양은 많은 화제가 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예고를 봤는데 할아버지처럼 편집이 됐더라"며 "백발로 활동을 하게 돼서 나도 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 모습을 평상시에 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고 재밌게 봤다"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태양은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 꼭 출연하고 싶다며 "이번에 나가고 싶었는데, 시간적 상황과 환경이 맞지 않아 아쉽게 출연을 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들려준 태양은 각 곡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태양은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에 대해 "앨범을 만든 초창기 때 타이틀곡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타이틀곡 '달링'에 대해서는 "테디 프로듀서가 작업한 곡인데, 몇년 간 묵혀두고 있다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무엇으로 할까'라고 고민하다가 동시에 뇌리를 스친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게 된 영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태양은 "1988년생으로서 태어난 해에 일어난 올림픽이라는 대행사를 성장해 홍보대사까지 맡으니 굉장한 영광이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신다"며 "메인 주제곡을 부르게 됐는데, 선수들이 내 노래를 듣고 힘을 내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타이틀곡 '달링'과 서브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양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링'(Darling)을 비롯한 솔로 앨범 '화이트 나잇'을 발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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