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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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안재현, 암전 좀비게임인데 야광 슬리퍼라니

기사입력 2017.08.15 22:2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서유기4' 안재현이 슬리퍼로 웃음을 줬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의 마지막 장소 판시판으로 떠난 요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암전 좀비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됐다. 인간팀과 좀비팀으로 나뉜 멤버들. 특히 인간팀은 암전 속에서 좀비들을 피해 풍선을 분 뒤 터뜨려야 성공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 풍선은 불 때마다 소리가 나는 풍선이었던 것. 이에 인간은 물론이고 좀비들까지 암전 속에서 소리에 아수라장이 돼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안재현은 능청스럽게 연기를 펼치면서 자신을 감추려고 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야광 슬리퍼를 신고 있어 이수근에게 발각 돼 탈락했다. 

제작진은 안재현의 슬리퍼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테이프를 건넸었고, 그것이 알고보니 야광테이프였던 것. 이에 이수근은 "재현아, 슬리퍼 야광이니?"라고 말하며 웃어 보는 이들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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