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 '스케치북' 출연…방송 최초 신곡 라이브 공개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글렌체크가 새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2년 만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를 다시 찾는다.

글렌체크는 오는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4년만의 새 앨범 'The Glen Check Experience EP((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 EP)’의 수록곡을 방송 최초 라이브로 공개한다. 이들은 같은 시각, 새 앨범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모든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글렌체크는 이번주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특집에 자우림, 신중현 트리뷰트와 함께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서서 자신들의 새 음악을 선보이고, 앨범 작업을 하면서 보냈던 공백기 동안의 여러가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글렌체크는 13일 0시 이번 앨범의 전곡 음원을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수록곡 ‘Follow The White Rabbit(팔로우 더 화이트 래빗)’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공개될 ‘Follow The White Rabbit(팔로우 더 화이트 래빗)’의 음원은 17일에 발매되는 CD 음반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어, 온라인에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글렌체크의 새 앨범 'The Glen Check Experience EP((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 EP)’는 지난 7일 예약 판매를 개시한 이래로 감각적인 앨범 커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져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렌체크의 이번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렌체크 음악의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전 앨범들보다도 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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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