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따로 없네"…김기리, 개그감 넘치는 아버지와의 투샷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아버지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야 우리 아버지 송승헌이 따로 없네. 누가 보면 방금 눈썹문신 리터치 받은 직후인 줄 알겠네. 아버지 걱정마세요. 아버지 비밀은 제가 지킵니다. 비밀의숲. 비밀의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기리는 아버지와 나란히 셀카를 찍고 있다. 유독 진한 아버지의 눈썹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스스럼 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부자의 모습에서 다정함이 묻어난다.

김기리는 지난 3일 종영한 SBS 월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 박원균 대리로 열연을 펼쳤다.

jjy@xportsnews.com /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