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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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대행 "집중타로 경기 뒤집은 것이 승리 요인"

기사입력 2017.06.29 22:05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32승42패1무를 만들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범수는 5⅓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한화 이충호가 6개의 공을 던지고 구원승을 거뒀다. 이동걸이 홀드를, 정우람이 세이브를 기록헀다. 타선에서는 하주석이 역전 스리런, 로사리오가 쐐기 솔로포로 활약했다. 이성열(1타점)과 최진행(2타점)도 힘을 보탰다. 김원석과 양성우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선발 김범수가 5회까지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칭찬했고, 이어 "타선이 집중타로 경기를 뒤집은 것이 승리의 큰 요인이다. 포기하지 않고,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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