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K팝스타'의 변신"…샤넌의 이별 감성, '눈물이 흘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진짜 'K팝스타'가 되어 돌아왔다."

짙어진 감성, 폭발하는 가창력, 파격적인 비주얼까지. SBS 'K팝스타6-라스트 찬스'에서 넘치는 끼로 많은 호평을 얻은 샤넌이 진짜 'K팝스타'가 되어 대중 앞에 섰다.

샤넌은 27일 오후 6시 신곡 '눈물이 흘러'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눈물이 흘러'는 엑소, 보아, 일본의 아무로 나미에, JSB 등 한, 중, 일 음원 시장에서 차트 1위를 달성한 아이코닉의 사운즈 프로듀싱팀이 제작을 맡아 진행됐으며 긱스의 멤버인 릴보이가 피처링 했다.

'K팝스타'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3명의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샤넌은 '눈물이 흘러'에서 그 매력을 십분 발휘해 리스너를 사로잡는다.

차분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눈물이 흘러'는 후렴구로 갈수록 강렬한 전개를 띄고 있다. 특히 후렴구에는 샤넌의 가창력이 폭발해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릴보이의 잔잔한 래핑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눈물이 흘러, 모두 지나가고. 이제 끝난 걸 알지만', '너 없이도 화려한 거리, 너 없이도 따스한 공기' 등의 가사에서 이별 뒤의 복잡한 심경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샤넌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직접 출연한 샤넌은 눈빛과 감정 연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3년 만에 신곡 '눈물이 흘러'를 발표한 샤넌은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눈물이 흘러'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