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사무엘 "곧 앨범으로 찾아뵙겠다"…손편지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사무엘이 자필 편지를 남겼다.

김사무엘은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통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마친 소감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사무엘은 "지금까지 저한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짜 많은 것을 배웠다. 촬영하면서 4개월 동안 지칠 때도 있었고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정말 저에게 많은 힘이 됐다.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또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편지보내주시고, 투표해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많이 사랑한다. 저한테 보내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며 "빠른 시간 안에 멋진 모습과 앨범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겠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 노력하는 사무엘이 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사무엘은 1(정제원)과 함께 원펀치로 활동했다. 이번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마지막 파이널까지 올랐지만, 데뷔는 하지 못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는 김사무엘의 탈락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이는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앨범 활동을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