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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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짠내 폭발한 '솔로女 셀프데이트'(종합)

기사입력 2017.06.17 00: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셀프 데이트를 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데이트 예행연습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한혜진의 열애에 자신도 남자친구를 찾겠다고 결심하며 윌슨을 남자친구처럼 만들어 외출에 나섰다. 윌슨은 박나래의 손길로 중절모, 선글라스, 리본까지 한껏 치장을 한 상태였다.

박나래는 윌슨을 "자기야"라고 부르며 연인놀이를 시작했다. 드라이브를 시작하기 전 차가 더러운 것을 발견한 박나래는 셀프 세차장으로 향해 세차부터 했다. 메간 폭스로 빙의해서는 "나 섹시한 것 같아"라며 자아도취에 빠졌다.

세차장 직원은 박나래에게 앞바퀴가 마모가 심해 교체가 시급하다고 알려줬다. 박나래는 주행 중에 타이어가 터질 뻔 한 것을 알고 식겁해 바로 타이어를 교체하고 엔진오일도 갈았다.

박나래는 차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려던 계획을 바꿔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중간에 성훈에게 연락을 해 다짜고짜 남자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성훈은 난감해 하며 행여 박나래가 나오라고 할까 봐 자야 된다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자동차 극장에서 치킨을 시켜놓고 가까스로 주파수를 맞춘 뒤 영화감상을 했다. 남자는 없었지만 치킨을 먹으며 보는 영화감상은 대만족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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