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김민교, 정유라 패러디한 정눈알로 등장 "전공 뭔지 몰라"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김민교가 정유라를 패러디했다.

3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개그맨 김민교가 정눈알로 기자들에게 둘러 쌓인 채 등장했다.

이날 수갑을 찬 정눈알에게 몰려든 기자들은 그녀에게 마이크를 들이댄 뒤 질문을 쏟아냈고, 정눈알은 눈을 깜빡 깜빡 거렸다. 

정눈알은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는데 살이 왜 빠지지 않느냐. 혹시 먹을 것을 갔다주는 배후 세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김준현씨가 효과를 봤다고 해서 했는데 살이 빠지는지 안 빠지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눈알은 "전공이 연기냐. 분장이냐"라고 묻는 다음 질문에 대해 "저 처음부터 전공 잘 모르고... 저는 분장인지 연기인지...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정눈알은 눈알도 실력이다는 발언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 그거는 그때 눈알끼리 다툼이 있어가지고. 어린마음에 욱해서 그런거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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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