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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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 "투표, 금夜 영화 볼 수 있는 나라 만드는 것" [화보]

기사입력 2017.04.29 13:46 / 기사수정 2017.04.29 13: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변영주, 이해영, 한재림 등 세 명의 영화감독이 투표 독려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세 영화 감독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평소 카메라 뒤에서 배우들을 향해 디렉션을 하는 세 영화감독은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투표 독려를 위해 카메라 앞으로 나왔다.

먼저 변영주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투표에 대해 "금요일 밤에 가족들끼리 즐겁게 영화한편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고된 많은 사람이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분을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변 감독은 꽃을 내미는 수줍은 미소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영화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웹툰 시나리오를 각색해 새 영화를 준비 중에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더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도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평소 생각해왔던 대통령상과 투표의 가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국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친구 같고 다정한 리더가 대통령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감독은 투표의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감독은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라면서 "투표의 권리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 싸웠다. 이 나라를 위해 잘 서비스할 사람을 뽑는 행위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놓치지 않고 꼭 행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화보촬영에서 한 감독은 투표 마크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들고, 조명대에 팔을 건채 편안한 미소를 띠고 있다. '더킹' 개봉을 마친 한 감독은 시나리오를 구상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영화 '경성학교'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도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투표의 참 가치에 대해 "대한민국에게 내가 말을 걸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라고 말했다.

그능 이어 원하는 대통령상에 대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윤리에 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꼭 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화보촬영에서 이해영 감독은 눈을 감고 꽃을 얼굴에 대는 포즈와 함께 귀여운 미소로 투표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세 명의 젊은 감독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0509 장미 프로젝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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