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또 난동 피운 정상수, '쇼미더머니6' 출연 할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정상수가 음주 후 난동을 피웠다. Mnet '쇼미더머니6'에 그는 출연할 수 있을까. 

지난 21일 정상수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하며 고성을 질렀고, 경찰은 정상수가 명령을 거부하자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연행했다. 

그의 난동장면은 고스란히 SNS의 한 페이지에 동영상으로 게시됐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는 순간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정상수의 음주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에도 술에 취하면서 난동을 피워 자진 하차를 경험한 바 있다. 그 후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는 듯 했다. '쇼미더머니3'에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반성도 있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6' 출연 전에 음주 난동으로 논란이 되면서 이번 시즌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띄우게 됐다. 아직 접수만 받고 현장 심사에는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그가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여부가 관심사. 출연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 난동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안길 수 있다. 같은 실수를 반복했기에 더욱 그렇다. 정상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쇼미더머니6'가 아니라 자숙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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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