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세월호 3주기, '톡투유'만의 위로법…시청률은 소폭 하락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2.7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06%)보다 0.25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는 만화가 윤태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 그리고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해 '그날'을 주제로 54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한 20대 여성 청중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 다소 엄격했더 체육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가 바로 세월호 미수습자 중 한 명인 교사 고창석이었다. 다수의 청중이 함께 눈물을 보였다.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이단비 학생의 사촌언니라는 30대 여성도 마이크를 들어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