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합의 이혼…결국 재결합 실패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커플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한다.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13일(현지시간) 오후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합의이혼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별거 기간 동안 만남을 지속하면서 재결합의 의지를 다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이혼했다"며 "두 사람이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결혼 기간 중 벌어들인 두 사람의 수입은 동등하게 분할할 것이다"고 밝혔다.

가십 검증 전문 매체 가십캅 역시 "이번 보도는 사실이다"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세 명의 자녀에 대해서 공동으로 법적 및 물리적 양육권을 원하고 있다" 전했다.

앞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커플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서로 별거하기 시작했다. 최근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 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설이 돌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별거한 지 약 2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 법적 이혼 소송은 6개월 이내에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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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