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경, '팬텀싱어 콘서트' 부산·대구·인천 공연 불참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권서경이 '팬텀싱어 콘서트' 지방 공연에 모두 불참한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 결승 진출자 12명이 모두 참여 예정이었던 '팬텀싱어 콘서트' 지방공연에 불참한다.

'팬텀싱어' 기획사 측은 "권서경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출연진 불참으로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팬텀싱어 콘서트'는 오는 15일 부산, 22일 대구, 28~30일 서울, 5월 13일 인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권서경은 부산, 대구, 인천 공연에 불참하며, 서울 공연 무대에만 오른다.

이와 관련 권서경은 자신의 팬카페에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가장 마음이 찢어지는 것은 나다. 3번의 서울 콘서트는 멋지게 잘 준비하겠다"는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대구, 인천에서 열리는 '팬텀싱어 콘서트'에는 권서경을 뺀 11명(이벼리,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백인태, 유슬기, 박상돈, 곽동현, 백형훈, 이동신, 고은성)만 참석한다.

한편 권서경의 불참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취소 환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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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