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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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8~9일 최다빈·심석희·김보름 등 팬사인회

기사입력 2017.04.06 12: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2차대회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외에도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빙상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빙상 팬을 위해 지난 겨울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스피드 김보름(강원도청), 김민석(평촌고),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 피겨 최다빈(수리고) 등의 팬 사인회를 비롯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오전 11시에는 평창올림픽 직행을 확정 지은 심석희와 삿뽀로 아시안게임 2관왕인 스피드 김민석이, 9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서이라와 이번 시즌 세계선수권 및 월드컵시리즈 매스스타트 우승자인 김보름,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다빈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중에는 정빙시간을 활용해 전문 MC가 진행하는 관중 이벤트도 진행되어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사인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선발을 겸한 대회인 만큼 자녀 교육차원에서 경기관람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쇼트트랙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표선발 2차대회는 5일과 6일진행되는 1차대회 성적 기준으로 남녀 상위 24명만이 진출해 경기를 진행하며, 1차대회와 2차대회 성적으로 평창올림픽과 국가별 올림픽 쿼터가 걸린 2017/18시즌 월드컵 시리즈 출전선수를 가리게 된다. 이에 따라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한국체대), 김지유(화정고),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황대헌(부흥고) 등 국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평창올림픽 대표선수 선발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이번 대회 입장료는 무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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