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하이라이트 1위, 큰절로 감사인사…걸스데이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하이라이트가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1위는 재데뷔한 하이라이트의 몫이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이 올랐다. 

앞서 용준형은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만큼 팬여러분, 시청자여러분께 큰 절을 올리는게 어떨까 싶다"며 1위 공약을 약속했던 터. 이들은 앵콜 무대에서 큰절을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회사 관계자, 부모님,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1년 8개월만에 컴백해 팬들과 만났다. 기존 걸스데이곡들과는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I'll be yours'로 남심저격에 나섰다. 구자명 또한 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서서 자신의 심정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긴 곡 '연남동'으로 열창했다. 

다양한 아이돌들이 무대를 꾸렸다. 지난주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진입 3위로 높은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여심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갓세븐 또한 'Never ever'로 강렬한 남성미를 선사했다. 건강상 문제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잭슨의 건강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여자친구는 'Fingertip'으로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구구단, 프리스틴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지난주 6위에 이어 7위를 차지하는 등 벚꽃캐럴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BA BA, B.I.G, B-Side, MVP, 프리스틴, VICTON, 로미오, 브레이브걸스, 세븐어클락, 신현우, 이선정밴드, 제이민, 피터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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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