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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DAY OUR SEOUL 2017' 개최…기리보이·씨잼·팔로알토까지 한 자리에

기사입력 2017.03.31 14:4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올데이아웃 서울 2017'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은 31일, 힙합 음악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도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스트릿 컬쳐 페스티벌 ‘올데이아웃 서울 2017(ALL DAY OUT SEOUL 2017)’(이하 ‘ADO’)이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레이어 57'에서 개최됨을 ‘ADO’ 공식 페이스북 및 SNS를 통해 알리고, 뮤지션 및 크리에이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ADO’는 힙합 아티스트와 DJ, 프로듀서, 예술가, 스트릿 댄스 크루 등 거리 문화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이 한 공간에 모여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토크 등을 선보이며 서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스트릿 컬쳐 페스티벌이다.

공개된 ‘ADO’ 1차 라인업에 의하면 기리보이, 씨잼,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지투, 레디 등의 힙합 뮤지션들과 YTST, SOMEONE, MAALIB, SOMDEF 등 실력파 DJ, 화가 킬드런,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조 등 스트릿 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시에, 기리보이X씨잼, 팔로알토X허클베리피, 지투X레디 등 힙합 아티스트 간의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MKIT RAIN) 레코즈의 루피, 블루, 오왼 오바도즈, 나플라, 영 웨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저스디스, 페노메코, 식케이, 한요한 등 현재 힙합 씬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음을 예고했다.

또한, 실력파 DJ는 물론 진보, 팔로알토 등 힙합 뮤지션들이 꾸미는 DJ 파티, 스트릿 컬쳐와 관련된 크리에이터들의 강연 등 오직 ‘ADO’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DO’는 최근 국내 문화예술의 메카인 성수동의 폐공장을 개조해 만든 '레이어 57'이라는 독특한 공간 속 ‘ADO’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으로, 향후 힙합 음악뿐만 아니라 스트릿 컬쳐에서 파생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페스티벌 공식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6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2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 ‘ADO’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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