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오나미, 이런 요상한 분장을 봤나 '폭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요상한 분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할리우드 배우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나미는 서태훈이 진행하는 영화 '아버지가 이상해씨' 오디션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까지 깔았다. 배정근과 윤승현은 오나미가 걷게 될 레드카펫을 깔아놓고 바로 퇴장했다.

오나미는 가발에 다리가 여러 개 달린 의상까지 요상한 비주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나미는 '인어공주' 촬영을 하고 오느라 그랬다고 나름대로 해명을 했다.

서태훈은 오나미의 사정 얘기는 관심 밖이었다. 오나미를 보고 계속 탈락이라고 외치며 떨어트리려고 했다.

하지만 오나미는 남자친구와 싸우는 신, '신데렐라'의 명장면인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구두를 신겨주는 신 등을 막무가내로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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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