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홍진영 "3월, 신입생 OT 휩쓴다" 역시 행사의 여왕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행사의 여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3월 대학교 개강을 맞아 '대학가 맛집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영, 비투비의 육성재 프니엘, 크로스진의 신원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방불케하는 축하무대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홍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로 포문을 연 뒤 "3월에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휩쓴다"고 밝히며 '행사의 여왕'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육성재는 김준현에게 '먹삼촌'이라 부르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고, '시카고 출신' 11학번 프니엘과 '차세대 국민 연하남' 11학번 신원호도 패기 넘치는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이밖에 신원호는 크로스진의 신곡 '블랙 오어 화이트'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도 공개했다. 귀여운 외모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육성재는 질 수 없다는 듯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불렀다고.  

또한 이날 백종원은 자신의 학번이 '85학번' 임을 밝히며 85년생 홍진영, 95년생 육성재와 엄청난 세대차이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게스트들의 유쾌한 케미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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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