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PD "시즌2 기획 착수…여름께 방송 목표"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팬텀싱어'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곧바로 시즌2 제작에 착수했다.

JTBC '팬텀싱어' 김형중 PD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시즌2 제작을 위해 기획 중인 단계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프로젝트. 지난달 27일 종영한 시즌1에서는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소속된 포르테 디 콰트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앞으로 콘서트와 음반 발매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승팀뿐만 아니라 TOP12에 오른 유슬기, 백인태, 곽동현, 박상돈, 고은성, 권서경, 이동신, 백형훈이 각자의 분야에서 더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팬터싱어 시즌2'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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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