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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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고훈정 "현장과 방송 큰 차이…콘서트 하고파"

기사입력 2017.01.19 11:4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고훈정이 '팬텀싱어'와 자기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JTBC '팬텀싱어' 결선진출자 12인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JTBC홀에서 열렸다.

고훈정은 "크로스오버 장르가 대중적으로 노출되지 않았는데, '팬텀싱어' 통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무대는 많았지만 방송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가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팬텀싱어'의 인기를 나름 분석했다.

그는 자기를 향한 인기에 대해서 쑥스러워하며 "청년들이 음악을 열심히 하는 모습, 좋은 무대를 해보겠다는 간절함 등 그런 모습이 많은 세대에 마음의 울림을 준 것 같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준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시청자에 인사했다.

또 "방송도 좋지만 현장에서 듣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콘서트 등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을 밝혔다.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로 크로스오버보컬 4중창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결승전은 두 번 진행되며,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가 맞붙는다.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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