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소녀 어드벤처 애니 '발레리나', 2월 9일 개봉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가 2월 9일 개봉 확정과 함께 마법 같은 도전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펠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꿈과 열정의 모험을 시작하는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쿵푸팬더' 제작진이 뭉쳤고, 엘르 패닝, 데인 드한 등이 목소리 더빙했다. 

메인 포스터는 19세기 황홀한 파리를 배경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눈에 띈다. 순백의 발레복을 입은 펠리시와 커다란 날개를 단 빅터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은 '날아봐, 꿈을 향해서!'라는 카피와 함께 영화 속에서 벌어질 두 주인공의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은 춤이 유일한 꿈이었던 펠리시와 최고의 발명가를 꿈꾸는 빅터의 사랑스러운 도전으로 가득하다. 펠리시의 라이벌이자 천재소녀 까미유, 한때 발레의 여왕이었으나 부상을 입은 후음지에서 살고 있는 미스터리한 청소부 오데뜨 그리고 펠리시와 빅터의 관계를 흔들어놓는 금발의 소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에펠탑, 오페라 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등의 모습과 우아한 발레동작 또한 영화의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여기에 펠리시의 스승 오데뜨 목소리 연기를 한 뮤지션이자 빌보드 9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칼리레이젭슨이 OST까지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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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