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막영애15' 종영, 김현숙 임신+자체 최고 시청률 '겹경사'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마지막 회에서 김현숙의 임신과 자체 최고 시청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 최종회는 케이블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3.635%로 집계됐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3.267%)보다 0.368%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이 부모님의 결혼 허락을 받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귀현(송민형)은 처음엔 승준을 탐탁치않아 했지만, 영애를 아끼는 마음을 보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승준은 영애를 집에 데려다주다 이귀현과 마주쳤고, 이귀현은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지"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승준과 이영애가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이승준과 이영애의 결혼은 미뤄졌지만, '막돼먹은 영애씨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그녀 앞에 길이 놓여있는 한 계속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해피엔딩과 함께 영애의 임신을 암시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