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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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SNS 통해 김구라와 열애설 해명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건지"

기사입력 2016.12.28 12:50 / 기사수정 2016.12.28 12: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시간 검색어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무슨 사고라도 치신줄 알았더니 저였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라고 당황스러움을 표한 김정민은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리를 제공하는 구라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되는걸 알았으니 새해선물 준비 해놓으시오"라고 말하며 해당 루머에 위트있게 대응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저희엄마 양띠(67년생)세요"라고 덧붙여 70년생 개띠인 김구라보다 어머니의 나이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은 tvN '예능인력소' 촬영 중 예정화의 입을 통해 불거졌다. 그는 방송 중 김구라에게 "김구라와 김정민이 사귄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김구라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했다면 개다"라고 답했다.
 
또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도 김구라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열애설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김정민 SNS 전문>

이게 얼 만의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보구 가수 김정민오빠가 먼 사고라도 치신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 ㅋㅋ
우울한 년말에 재미난 기사거릴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
오빠덕에 방송 섭외 안되는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 해놓으시오~ 
그리고 저희엄마 양띠세요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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