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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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5' 다시 만난 김현숙♥이승준, 해피엔딩 보여달라규요

기사입력 2016.12.28 06:58 / 기사수정 2016.12.28 0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과 이승준이 재회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8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이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준은 이귀현(송민형)이 뇌출혈로 쓰러져 힘들어하는 이영애를 위로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승준은 갑작슬버게 이영에 앞에 나타났고, "우리 아버지 쓰러지셨을 때 영자 씨가 와서 옆에 있어줬잖아.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왔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결국 이영애는 "아빠 뇌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건데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아빠는 나한테 왜 저러나. 나 그래서 아빠 전화도 안 받고 그랬는데"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이승준은 "괜찮아. 괜찮아지실 거야"라며 포옹했다.
 
이후 이영애는 이승준이 자신을 위해 돌아왔는지 궁금해했다. 그 사이 이승준은 조덕제(조덕제)와 낙원사 직원들에게 붙잡혔다. 낙원사 직원들은 조덕제와 갈등이 생기자 이승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안 이영애는 이승준이 낙원사 직원들 때문에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또 이승준은 낙원사 직원들과 술을 마시다 취했고, "나 영자 씨한테 가야돼요. 중국서 영자 씨 옆에 있어주려고 부산행 비행기 타고 소름 끼치게 힘들게 왔는데"라며 조동혁(조동혁)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다.
 
게다가 조동혁은 이승준의 휴대폰을 주웠고, 이영애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고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됐다. 조동혁은 이영애에게 이승준의 휴대폰을 건네줬고, 결국 이영애는 이승준을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승준과 이영애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났고, 서로를 끌어안은 채 진심을 확인했다.
 
앞서 김정하(김정하)는 "내가 이승준 그 사람 반대하지 말걸 그랬어. 영채 봐라. 김 서방 있으니까 이럴 때 서로 의지하고 좋잖아. 내가 반대만 안 했어도"라며 자책한 바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종영까지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승준과 이영애의 재회스토리를 그려냈다. 앞으로 이승준과 이영애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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