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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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마지막 스케줄은 '위로회'…28년 활동 마무리

기사입력 2016.12.24 16:3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국민그룹 SMAP(스맙)이 그룹 해산 직전인 12월 31일 모여 '위로회'를 가진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4일 "쟈니스 사무소에서 독립하려 했던 스맙의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쯔요시, 카토리 싱고 등 4명은 31일 도쿄에서 만나 28년간의 활동을 서로 위로하는 위로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쟈니스 사무소에 잔류하려 했던 기무라 타쿠야는 해외여행으로 인해 위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들은 이날 방송되는 NHK 연말 시상식 '홍백가합전' 출연을 고사한 뒤 함께 모여 위로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국민그룹 SMAP은 올 연말 해산한다. 이후 팬들은 그룹 존속을 위해 대표곡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만들고 해산 반대 신문 광고를 내는 등 여전히 해산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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