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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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안투라지' 박정민·서강준, 극적으로 화해했다

기사입력 2016.12.24 06:55 / 기사수정 2016.12.24 01: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박정민과 서강준이 화해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15회에서는 이호진(박정민 분)이 차영빈(서강준)과 다툰 후 집을 나왔다.

이날 이호진은 차영빈과 다툰후 집을 나와 김은갑(조진웅)의 사무실에서 지내게 됐다. 김은갑은 차영빈에게 전화해 이호진과 싸운 것에 대해 화해라고 얘기했지만, 차영빈은 도리어 짜증을 내기만 했다. 김은갑은 이호진을 설득하려 했지만 이호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호진은 차영빈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듯 김은갑을 냉대했고, 김은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답답함만 토로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 친구들을 만나 친구들을 만난 이호진. 그러나 친구들은 이호진을 친구를 잘둔 덕에 호의호식하는 좋은 팔자로 몰아갔다. 거기에 처음 영화를 시작했던 이호진이 영화를 포기한 채 차영빈의 매니저로 일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동정어린 시선도 있었다. 기분이 상해버린 이호진은 김은갑에게 전화를 걸어 차영빈의 매니저일을 완전히 관두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은갑은 이호진에게 "너 관두면 정말 실망 할거다"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이호진은 "확신은 없지만 지금 관두는 게 맞을 것 같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호진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자 김은갑은 이호진을 해고하고 말았다.

차영빈의 일로 회사까지 관두게 된 이호진은 집으로 가 자신의 짐을 모두 쌌다. 차영빈은 이호진의 돌발 행동에 당황스러워했지만, 이호진이 자신의 상의도 없이 매니저를 관뒀다고 하자 그에게 윽박질렀다. 결국 차영빈의 태도에 열받은 이호진은 차영빈에게 욕설했고,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멀어졌다.

반면, 김은갑은 강옥자(최명길)로부터 지난번 조태영(장소연)이 차영빈에게 했던 말들에 대해 듣게 됐다. 조태영 대표가 차영빈에게 막말을 했다는 것을 듣게 된 김은갑은 잔뜩 흥분한 상태로 조태영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고, 차영빈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김은갑으로부터 차영빈과 조태영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듣게된 이호진은 차영빈과 화해했다. 하지만 그는 차영빈의 매니저를 계속 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해 차영빈을 실망시키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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