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가요제' KCMX유다미, 봉구X권세은 밀어낸 '감성 케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KCM과 유다미가 봉구와 권세은을 밀어내고 역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는 KCM과 유다미가 '화장을 고치고' 듀엣무대를 꾸몄다.

이날 봉구와 권세은은 413점으로 1위를 유지하면서 하니-채창욱, 뮤지-박현주에 이어 KCM-유다미를 지목했다.

KCM의 선택을 받은 파트너 유다미는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며 무대에 등장했다.

KCM과 유다미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서로를 향해 서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얼굴을 마주봤다. 유다미는 KCM 못지 않은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냈고 KCM은 높은 여자 음역대를 완벽 소화했다.
 
KCM과 유다미의 고음이 폭발하는 순간 413점을 넘어서며 역전을 했다. 두 사람은 노래하는 내내 감성 케미를 자랑한 덕분인지 419점으로 봉구와 권세은을 1위 자리에서 밀어내고 새로운 1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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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