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활동 종료에도 '뮤직뱅크' 1위…B1A4·효연·라붐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TT'인기는 활동 종료에도 이어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의 'TT'가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로 12관왕에 올랐으며, 뮤직뱅크에서만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2위에 그친 업텐션은 이번이 데뷔 후 첫 1위 후보였다. 업텐션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며 "랩과 보컬을 바꿔서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는 칼군무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B1A4, 효연, 라붐이 화려한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거짓말이야'로 돌아온 B1A4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무대에 올라 감성 보컬을 자랑했다. 소녀시대의 공인 춤꾼 효연은 솔로곡 'Mystery'에서도 섹시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붐은 '겨울 이야기'로 겨울동화에서 나온 튀어나온 요정같은 귀여운 무대를 선사했다.

12월을 맞이한 스페셜무대도 펼쳐졌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정과 마마무 화사는 함께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보이스로 윤미래의 '하루하루'를 불렀다. BAP 대현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하게'를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줬다.

이밖에도 ASTRO, B.A.P, B1A4, KCM, VICTON, 더 이스트라이트, 디셈버, 마마무, 모모랜드, 박시환, 베리굿, 보이스퍼, 스누퍼, 앤씨아,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투포케이, 효린이 무대에 올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